아래의 내용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한 것임을 알린다. % 책의 내용을 발췌 했음을 밝히며 문제가 있을 경우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규칙 1: 논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The only way to get the best of an argument is to avoid it.
세상은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기 본위의 사람들 말이다. 이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희귀하고, 그런 사람들은 그만큼 엄청나게 유리한 입장에 있다. 경쟁자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오언 D. 영Owen D. Young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 책을 읽어 건질 수 있는 한 가지는 늘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하려는 경향,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경향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 한 가지만 얻을 수 있어도 당신은 앞으로의 경력에서 중요한 주춧돌 중 하나를 얻는 셈이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2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3 다른 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
1 인간관계의 원리들을 정복하겠다는 깊고도 절실한 욕망을 가져라.
2 각 장마다 최소한 두 번 읽은 후 다음 장으로 가라.
3 읽는 도중에 가능한 한 빈번하게 읽기를 중단하고 각 제안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자문해 보라.
4 중요한 아이디어에는 모두 밑줄을 쳐라.
5 달마다 이 책을 다시 읽어라.
6 기회가 있을 때마다 책에서 배운 원리들을 적용해 보라. 이 책을 매일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핸드북으로 생각하라.
7 당신이 원리를 위반할 때마다 그것을 지적하는 친구에게 10센트나 1달러를 주는 식으로, 당신의 배움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8 주마다 당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점검하라.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어떤 발전이 있었는지, 미래를 위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를 자문해 보라.
9 당신이 언제 어떻게 책의 원리들을 적용했는지 지속적으로 기록하라.
사람들이 당신을 오해할까 두려워 말고,적들을 생각하느라 일 분 일 초도 낭비하지 마라. 하고픈 일을 확실히 정하려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한눈팔지 말고 곧바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당신이 하고픈 위대하고 빛나는 일에 집중하라. 그러면 하루하루가 지나며, 산호가 흐르는 조류에서 자양분을 얻듯이 무의식적으로 그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기회들을 포착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당신이 되고픈 유능하고, 진실되고 유용한 사람을 마음에 그려라. 그러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생각이 매시간 당신을 그 특정한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정신적 태도를 가져라. 용기 있는 태도, 솔직한 태도, 유쾌한 태도 말이다. 올바르게 생각하면 없는 것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모든 것은 욕망에서 나오고, 모든 신실한 기도는 응답을 받기 마련이다.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간절히 바라는 그런 사람이 된다. 턱을 당기고, 머리는 높이 들어라. 우리는 신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1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2 웃어라.
3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4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5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하라.
6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아무리 우호적인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기란 어렵다. 그런데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왜 스스로를 더 힘든 처지에 밀어 넣는가?
어떤 것을 증명해야겠다면 아무도 모르게 증명하라. 섬세하고 재치 있게 증명해서, 당신이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만들어라. 영국 시인 알렉산더 포프의 말이다.
“인간들은 가르치지 않는 척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들은 그가 잊은 것이라고 하라.”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업무 수행중 추정치를 내어야 하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에서 소개하고 있는 의회 도서관의 저장 공간 추정이나 프로젝트의 추정등은 일상 업무에서 빈번하게 일어 난다. 기존에 수행한적이 있는 프로젝트라면 이를 기반으로 기술의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프로젝트 기간을 산정 할수 있으나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거나 기존에 존재하지 않은 제품을 구현하는 경우에는 일정을 산정하는것은 추정을 통해서 도출해야 한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상위 조직장 혹은 타 부서를 통해서 여러가지 업무 요구 사항이 전달 될 것이고 이에 대해서 모든 업무를 해본 것이 아니라면 각 담당자로서 업무에 대해서 추정하는 일은 더욱 빈번하게 일어 난다. 그런 경우 아래의 사항에 대해서 숙지 한다면 좀 더 정확하게 업무 수행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된다.
(1). 정확도 추정에서의 모든 답은 추정치다. 단지 답의 정확도가 차이가 날 뿐이다. 여기서는 질문자가 매우 높은 정확도의 답을 요구하는가, 아니면 대략적인 추정치만 요구하는가가 중요하다. 실제로 기간 추정의 단위는 일/주/달로 나누어서 답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과거의 사례를 조사하라. 추정치는 모델에 기반하여 산출된다. 모델을 작성하기 전에 해당 모델을 이전에 만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보는것이 좋다.
(3). 무엇이 요구 되는지 확인하라. 질문자나 요청자의 요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때까지 물어보고 정리해야 한다. 잘못 이해한 부분을 통해서 산출 한다면 먼저 Scope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역시 잘못된 Scope에서 나온 추정치는 전체 업무의 기간이나 기술의 추정치를 틀리게 만든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 선정시 요청자는 한달짜리 업무의 Scope을 이야기 하였지만 산출자는 3-4개월짜리 업무를 추정치를 만들어 낼수도 있다.
(4). 시스템의 모델을 만든다. 요청자의 요구를 듣고 이에 대한 모델을 구성해 본다. 즉 실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모델을 구성해 봄으로서 전체 업무가 어떻게 흘러 가는지를 이해할수 있다.
(5) 모델을 컴포넌트로 나눠라. 전체 모델을 컴포넌트 수준으로 모두 분해한다. 이렇게 한 다음에 실제 각 컴포넌트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이해하기 쉬워지고 추정치에 좀 더 정확도를 줄수 있다. 간단하게 트래픽 양을 계산하는 요청에 대해서 어디에서 어떤 컴포넌트로 나누어 질것인지를 생각해 본다면 네트워크 장비에서의 트래픽을 한가지로 나누고 실제 들어온 트래픽에 대해서 각 서버로 분배되는 양을 하나의 컴포넌트로 나누면 두가지의 컴포넌트로 나누어 질 것이다.
(6) 컴포넌트의 매개변수에 값을 계산한다. 컴포넌트 수준으로 나열된 이후에 각 컴포넌트의 입력값들 즉 매개 변수가 나올것이고 이 값들에 추정치나 요청되어진 모델의 실제 값들을 대입하여 계산해 본다.
%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추정치를 산출하여서 진행중이라면 항상 프로젝트의 WBS를 체크하고 일정의 추정치를 보완해 나가야 한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추정치는 실제 일정으로 점점 변화되어 프로젝트가 일정부분 진행된 이후에는 추정치가 아닌 실제 일정으로 변화 될 것이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에서 주요한 내용을 정리한것으로 개인적으로 해석하여 작성한 부분도 있고 책 내용의 부분도 일부 포함합니다.
중고로 R9T를 구매했을때 소모품 점검 주기표를 보니 마침 20,000km가 도래하는 시점에서 교체해야할 소모품이 몇가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15년식의 18,000km 정도 주행한 바이크를 가져오다 보니 교체 주기가 도래한 소모품이 많아서 인지 브레이크나 몇가지 부분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다.
20,000km가 도래 했을때 교체 해야 하는 품목은 약 5가지 정도로 엔진오일, 에어필터, 샤프트 오일, 에어필터, 점화 플러그 등이다. 바로 인근에 모터라드에 전화를 한 다음에 얼마가 드는지 문의해 보니 비용이 상당하였다.
조금 저렴하게 이걸 교체할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거의 대부분 판매를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집 옆에 있는 바이크 팩토리에 전화를 해서 공임이 얼마인지도 체크해 보았다. 최종적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전체를 교체 할수 있었고 바로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을 넣었다.
소모품을 주문하자..
원래는 5가지를 교체하는데 30,000km에 교체하는 기어 오일도 그냥 교체 하자고 해서 기어 오일도 주문하였다. 기어오일과 샤프트 오일이 동일한 점도의 75W90을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만 추가로 주문하면 되었다. 전체 부품의 품번과 교체 주기는 아래의 블로그에 별도로 정리하였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위의 제품을 개별로 구입할 경우 약 몇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한번에 그리고 하루만에 배송받기 위해서 조금 더 비용을 주고 구입하였다. (실제로 75W90의 경우 1L에 1만 5천원정도면 구할수 있고 15W50의 경우 Shell 제품은 1만 4천원이면 구입 가능하지만 순정 제품인 경우 최저가가 15,000원 이다.)
이제 고치러 가야지.. !
자 이제 집 옆에 동네 바이크 가게로 가야 할 시간, 미리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부품을 모두 가지고 바이크 팩토리로 향했다.
트라이엄프 Trident 660의 경우 10,000 마일 즉 16,000km 혹은 1년 마다 한번씩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일부 바이크 제품들의 경우 예를 들어 20,000km 에서 스파크 플러그나 여러가지 오일의 교체를 하라고 되어 있지만 Trident 660의 경우 메뉴얼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 : 매 16,000km 혹은 매년 점화 플러그 : 32,000km 마다. 에어 필터 : 16,000km 마다. 부동액 : 거리수에 무관하게 3년마다 포크 오일 : 64,000km 마다 브레이크 오일 : 거리수에 무관하게 2년마다.
교체가 붙어 있는 부분은 대개 위의 정도가 다이고 나머지는 모두 점검해 보고 거리수 혹은 소모율에 따라서 교체를 하라고 되어 있다.
BMW Rnine T 소모품 교체 주기 아래는 2015 ~ 2016년식 R nine T 점검 주기와 교체 부품 규격입니다.
BMW 에서 제공하는 한글 사용자 메뉴얼에서 참고 하였음
1 초기 운행 후 점검 2 표준 BMW 서비스 3 필터로 엔진 오일교환 : 매 10,000km 마다 필터와 함께 엔진 오일 교체 엔진오일 규격 : SAE 15W-50, API SJ / JASO MA2, 코팅된 엔진 부품이 부식되므로 첨가제(예: 몰리브덴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엔진 오일 필터 : 제조사 번호 11-42-7-673-541 필터 가스켓 : 제조사 번호 07-11-9-963-252
4 후방 앵글 기어에서 오일교환 : 매 20,000km 마다 교체 > 후방 샤프트 드라이브 기어 오일이라고도 함 > 오일 규격 : API GL-5/GL-4, SAF-XO 75W-90
5 밸브 간극 점검 : 매 10,000km 마다 점검
6 변속기 오일 교체 : 매 40,000km 마다 교체 변속기 오일 규격 : API GL-5/GL-4, SAF-XO 75W-90
7 모든 점화플러그 교체 : 매 20,000km 마다 교체 > 점화플러그 규격 : NGK MAR8B-JDS (구리), 이리듐의 경우 별도 규격 -> 박서 엔진의 경우 실리더 개당 2개씩 총 4개 필요
8 에어 필터 인서트 교체 : 매 20,000km 마다 교체 > 에어필터 : 제조사 주문 번호 : 13-71-7-706-414
9 발전기 벨트 교체 : 매 40,000km 마다 교체
10 텔레스코픽 포크에서 오일 교환 : 매 30,000km 마다 교체 > 오일 유형 : Telescopic Forks Oil Type 2 , 제조사 주문 번호 : 83-19-2-460-735
11 엔진 동기화 설정 : 매 10,000km 마다 수행
12 전체 시스템에서 브레이크액 교체 : 첫 1년 교체 이후 매 2년마다 교체 > 브레이크액 규격 : DOT 4
a 매년 또는 10000 km마다 (먼저 도달하는 경우) b 2년 또는 20000 km마다 (먼저 도달하는 경우) c 1년 후 처음으로, 이후 2년 또는 40000 km 마다 (먼저 도달하는 경우) d 6년 또는 40000 km마다 (먼저 도달하는 경우) e 1년 후 처음으로, 이후 2년마다
쿼터급 바이크를 탄지 얼마 안되었을때인 2021년도 초에 우연히 보게된 트라이엄프 Trident 660.. 라이딩 선생님의 권유로 쿼터 -> 미들 -> 리터의 순서대로 올라가고자 마음 먹었던 터라 그리고 너무 빨리 올라가면 질릴거라는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음번은 미들급이다. 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내 몸 사이즈에 비해서 쿼터급은 조금 왜소해 보이는게 사실이였고 조금이나마 큰 바이크를 타볼까 하는 생각으로 보던중 신차로 출시된 Trident 를 보고 이거다 라고 생각하고 신차로 출고 하였다.
출고한지 딱 1년이 된 지금 비록 바이크는 양도해 버렸지만 나름 재미있게 탔던 바이크중에 하나였던것 같다.
1년간 타면서 느낀점
장점
1. 미들급이라 적절한 출력을 내어준다. 81마력에 64Nm은 충분한 마력이였다. 2. 이쁘다. (빨간색과 적절한 회색이 섞인 바이크) 3. 안정적이다. (뒷바퀴가 리터급과 동일한 180이라..) 4. 잘 가고 잘 선다. ( 니신 브레이크 나름 잘 선다.) 5. 네이키드라 다용도이고 다방면에 부족함이 없다. (R차 느낌도 좀 나고)
단점
1. 무난해서 크게 특징이 있는 바이크가 아니다. (무난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듯) 2. 미들급인데 한여름엔 조금 뜨거운 편이다. 3. 내 덩치에 비해서 약간 작다
판매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무난하고 이뻐서 좋긴 하지만 취향이 조금은 젊은 취향 (20-30대나 , 여성분들이 타면 딱일 듯한 디자인)의 디자인인 점이 가장 컸고 이 때문에 다른 바이크가 생긴다면 이 바이크를 얼마나 많이 탈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럼 바로 팔아야지.. 하고 판매하였다. (혹시 40대 후반을 넘어서신 분이 사신다면 말리고 싶다. 아니면 색상이라도 좀 다른걸로 ^^) % 실제로 판매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가격을 보니 바이크 가격이 약 70만원 정도 인상되었다. 거기다가 요즘은 나오지도 않는.. 구매층이 그리 두텁지 않고 트라이엄프라는 브랜드의 벨류가 한국에서 높지 않다 보니 적절한 가격에 판매 할수 밖엔 없었지만 ^^
입문자 분들도 꽤나 많이 타시는걸로 알고 있다. 미들급이고 80마력 수준이므로 남성분들이 입문용으로 타시는건 구입 하셔도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다만 여성분들이 타기에 디자인이 좋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정도 무게가 감당이 되시는 여성분이 타시면 너무 이쁠거라고 생각이 든다.
의문 ? 왜 트라이엄프는 유지비가 비쌀까 ?
처음 트라이엄프 바이크를 구입한다고 했을때 주위에서 트라이엄프는 잔고장이 많고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사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1년 가량 신차로 약 5,000km를 운용해본 결과, 어이없는 초기 품질 저하로 인한 무상 수리도 받아 본적이 없었으며 소모품의 경우에는 최초 1년 16,000km 이후에 엔진오일이라도 교체하게 되므로 거의 유지비는 들지 않았다.
단순한 선입견이지 않을까. ? 영국에서 만들던 옛날이 아닌 태국에서 생산되고 미국과 인도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쉽게 고장이 나는 품질의 제품을 만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된다.
트라이엄프의 광고 문구
% 3기통 엔진의 퍼포먼스, 클래스를 압도하는 테크놀로지 그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 3기통 엔진이라 가속감에서는 크게 모자람이 없었던것 같고 그냥 진짜 무난하다는 느낌의 바이크 였다. 실제로 빗길에 슬림한번 할뻔 한걸 잡아준적이 있어 노면 컨트롤 능력은 있는듯 하다. 클래식 바이크면 슬립 했을듯 하다.
처음 바이크를 받으면 길들이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고 메뉴얼에도 적혀 있었다. 길들이기는 다른건 아니고 특정 키로수까지는 최대 RPM을 올리지 않으면 된다.
Trident 660의 길들이기용 RPM 단계 > 각 km까지는 이하의 RPM을 넘기지 말것을 권고한다. 즉 최초 480km 까지는 4000rpm을 넘길경우 넘기지 마라고 계기판에서 불빛이 번쩍번쩍 들어오면서 경고를 한다. 물론 넘기고 타는건 사용자 본인의 몫일뿐이므로 원하는대로 타면 된다. (다만 제조사에서 이 과정을 하라고 하는 이유가 있을거니 하는게 좋을듯 싶어서 칼같이 했다.)
0km - 480 km : 4000 rpm 480km - 960 km : 5000 rpm 960km - 1280km : 6000 rpm 1280km - 1600km : 7000 rpm 1600km 이상시 전체 RPM 사용
실제로 6000rpm 이 되기전까지는 시속 100언저리 밖엔 속도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답답하지만 초회 점검 1,000키로를 받을때쯤 되면 6,7천 rpm이 풀리면 답답함은 사라진다. 왜냐하면 그 이상 올릴일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km 까지 속도를 내는 영상을 보면 최대 rpm까지 쓰는걸 볼수 있지만 실제로 타면서 거의 7천 rpm을 넘길일이 없었다.
메뉴얼 참고 https://images.triumphmotorcycles.co.uk/media-library/files/service%20manuals%20and%20handbooks/april%202021/lg1/3850154-us.pdf?la=en-us
약 750km를 넘어가니 스패너가 뜨면서 점검 시기가 되어 간다는걸 알려 준다. 이때쯤 트라이던트에 전화해서 초회 점검을 잡으면 2-3주가 걸리니 1,000~1,100km에 초회 점검을 할수 있었다.
초회 점검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되고 엔진오일 교환과 점검등을 해주었다.
출고 사은품
최초 출시하는 사전예약자들 대상으로 트라이엄프 모자, 글로브, 점퍼 3가지를 나누어 주었다.
최초 바이크를 수령 했을때 온도 게이지가 총 8칸 중에 5칸 이상이 올라가는걸 볼수 있었고 발열이 좀 심하게 나는듯 했다. 미들급 바이크는 처음이다 보니 서비스 센터에 전화로 물어 보니 별 문제 없다는 답변 이였다.
초회 점검을 하면서 퀵 시프트를 장착 하였고 이때 패치를 해준덕분인지 온도 게이지가 3칸으로 나오도록 되었다. 아마도 최근에 사신분이나 패치를 받으신 분들은 다들 온도 게이지가 3칸으로 뜨는게 정상이다.
엔진 오일 교체 (2022년 3월)
초회 점검때 엔진오일을 교체 하였으니 제조사의 권장 주기인 12,000km를 타고 나서 엔진오일을 교체 하면 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당시엔 소중한 나의 바이크를 위해서 엔진오일을 순정으로 교체 하였다. (신차로 출고 했으니 쿠폰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냥 인터넷에서 사서 교체를 하였다.)
Trident 660의 경우 권장하는 점도는 10W40 4T 이며 제품은 castrol power 1 racing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메뉴얼에 명시되어 있다. 보통 같으면 가장 싼 3,600원 짜리 지크를 사용하겠지만 (별 차이 없다.) 처음 교체 해준다고 4,000킬로에 순정 엔진오일을 비싸게 주고 갈아 주었다. ( 지금 생각해 보면 판매할거였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
브레이킹
실제 끼어들기를 한번 잘못하여 앞에 BMW SUV가 급정거를 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킹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풀브레이킹이 잘 된다는 느낌이였다. 살짝 스키드 마크를 내면서 앞바퀴에 전체 하중이 많이 실렸고 연기가 조금 나는 수준으로 접촉사고를 피할수 있었다. 생각보다 니신 브레이크에 대한 신뢰도가 생기는 순간이였다.
판매 (2022년 4월)
새로운 바이크를 구매하게 되면서 Trident 660을 판매하게 되었다. 판매하고 나서 느낀점은 디자인이 이뻐서 샀지만 무난한 3기통에 적절한 즐거움을 주는 초중급자용 바이크 정도로 기억된다. 바이크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에게 바로 권해드리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제대로 당기면 앞바퀴가 들리고 200km 이상 낼수 있다 보니) 초급 시절에 거쳐가는 바이크로는 이쁘고 무난하였다는 생각엔 변함 없다.